1 .
2 .
3 .
불교란 특정한 가르침이 아니다. 다른 종교와 비교되는
그러한 종류의 가르침이 아니라 진리 그 자체이다.
그러므로 '불교'라 함은 이름이다.
참으로 불교를 배우고자 하면 종교로서의 불교가 아니라
진리에 대한 가르침으로서의 불교를 알아야 한다.
부처님께서 가르쳐 주신 도리를 좇아
부처가 되는 것이 불교 공부이다.
<불은 영원한 생명이요, 교는 진리를 설하여 놓은 좋은 말씀이다.>
2 .
불법은 우리에게 인생의 목표를 밝혀주고 길을 가르쳐 준다.
우리는 우리 자신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.
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므로 무엇을 근거로 해서 살아가야 하며
왜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를 알지 못한다.
불법은 우리에게 '나는 누구인가'를,
'인생이란 무엇인가'를 가르쳐 준다.
3 .
불교를 배운다고 하는 것은 먼저 내가 누구인지를 밝히는 것이고,
나를 밝히는 것은 나의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.
우리가 '나'라고 생각해 온 그 '나'가 아닌
참 나에 귀의하는 것이다.
지금까지 '나'라고 믿어온 그 '나'를 잊을 때
있는 그대로의 존재인 참 나는 드러난다.
출처 : 불승사[佛乘寺]
글쓴이 : 佛乘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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